[마카오 맛집] 콜로안 빌리지 응아팀 카페

마카오 모녀원정대_마카오 콜로안 빌리지 맛집

Nga Tim Cafe 응아팀 카페

Cafe Nga Tim, 8 Rua do Caetano, Macau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 바로 앞에 있는 카페 겸 해산물 전문 식당.

겉으로 보이게는 허름하나, 음식의 맛이 좋아서 마카오 맛집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곳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항상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해산물 메뉴는 웬만해선 모두 맛있다고 하네요.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오징어 튀김과 구운 닭고기 :-D

 맥주부터 와인까지 없는게 없기로 유명한 응아팀 카페.

그러나 메뉴판을 읽을 수 없다는게 함정 ㅠㅠ; 이럴땐

직원분께 베스트 메뉴를 추천해 달라고 하는게 최고죠!

추천을 부탁하니 직원분이 가장 먼저 오징어 튀김을 외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징어튀김과 나머지 하나는 새우볶음밥? 같은걸 주문했어요.

밥이 나오길 기다리는 마시멜 한마리. 

뒤의 배경이 이쁘다며 엄마님이 찰칵 찍어주신 사진이네요.

역시 마시멜과 엄마라면 맥주를 빼놓을 수 없죠 !

중국 맥주 하면 역시 칭다오! 각 일병으로 주문주문!

마카오에 왔으니 마카오 비어도 나쁘지 않지만

마시멜은 칭다오 맥주의 청량감을 좋아해서 칭타오로 결정~

액션캠으로 자연스러운 먹방 셀카도 ㅋ

엄마님의 요청으로 얼굴은 블러처리입니닷'ㅂ'

맥주와 음식을 맛있게 싹싹 해치우고 나니

엄마가 계산까지 호로록 하고 오셨어요.

오징어 튀김 + 볶음밥 + 칭다오 2병 + Tax 10%

= MOP 196 ( 한화 약 27000원 )

엄마가 할줄 아는 언어는 오로지 한국어 뿐인데도

마카오 사람들과 간단한 소통이 가능해서 신기;;;;

마카오 여행으로 말미암아 엄마의 새로운 모습을 

속속 만나게 되는건 무척 재밌는 일이었습니다 ㅎㅎ

엄마와 함께 앉아 먹었던 자리가 왠지 맘에 들어서

나가는 길에 한번더 사진을 남겨봤네요 ㅎㅎ

우리네 카페처럼 꼼꼼하게 잘 꾸며놓은듯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노천카페다운 편안함이 있어서 다시 한번 들러보고 싶은 맛집인 응아팀카페.

이름 또한 특이해서 절대 잊혀지지 않을것 같네요.... 응아팀...ㅋㅋㅋ

 마카오 맛집으로 유명한 응아팀 카페!

다음에 한번 더 마카오를 간다면, 재방문 의사 100%인 이곳!

현지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만큼

맛있고 괜찮은 음식을 만날 수 있는 응아팀 카페~ 강추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