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uzzz cafe of BOHOL BEE FARM 유기농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버즈카페
보홀에서 방문했던 식당은 대부분 한 곳 정도만 빼곤 꽤 먹을만했고 맛있어서 놀라기도 하고,
또 우린 필리핀에 피자와 파스타를 먹으러 온건지 의외로 파스타 등등을 먹을 수 있는 식당도 많기도 했다.
그 중에서 필리핀 현지 음식과 이탈리안 음식들을 퓨전으로 맛볼 수 있는 버즈카페.
농장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식당인데 꽤 넓은 공간에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멋진 전망을 배경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야외식당이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은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는데 생각해보니 비가 와도 운치가 있을 거 같다.
암튼 여기 꽤 맛있어서 추천!!!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필리핀 과자 비슷한 요리. 그냥 맹맛인데 바삭바삭하다.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식전빵으로 나왔는데 유기농 느낌이 가득한 채소들로 만들어진 빵이다. 질감이 좀 무겁긴 하지만 필리핀에서 먹어 본 빵들은 대체적으로 훌륭했다.
버터에 발라서 먹으니 맛좋다.
역시나 오늘도 망고망고, 내사랑 망고주스.
살짝 우유같은 걸 섞은 거 같았는데 맛도 진한 망고의 맛이 아니라서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원샷. ㅋㅋㅋ
아 망고주스. ㅠㅠ 그립긔~~~
요건 아이스티 비슷한 종류에 망고가 섞인 음료인 거 같은데 아쉽게 맛은 못봤다.
맛있다고는 합디다.
이곳이 유기농 팜이었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꽃샐러드.
소스에 뿌려서 흡입. 근데 다들 샐러드는 안먹던데?? 나만 계속 퍼먹었음. ㅋㅋ
샐러드 말고 먹을 게 많은데 왜 샐러드를 먹는거냐고????? 이게 진짜 비싼 요리 아닌감??
토마토와 새우 등이 들어간 토마토소스 파스타.
진짜 맛있었음.
전혀 맛있어 보이지 않았던 이 크림소스의 파스타도 진짜로 굿굿!!
너무 맛있어서 쫌 놀랐음. ㅋㅋ
달리 맛집이 아니구나.
필리핀식 국.
채소와 고기, 소면인지 냉면인지 비슷한 국수 종류도 들어가 있는데 독특한 향신료 맛이 나지만 먹을만했다.
필리핀 사람들 이거 엄청 좋아한다. 밥에 말아서 호로록~~
새우와, 해산물, 치킨, 생선 등이 함께 콤비로 나온 요리.
인심 쓴다고 생선 줬더니만 필리핀 가이드와 운전기사 아저씨 육식파였음. ㅋㅋ
치킨이 아주아주 맛있는 양념숯불구이 맛.
피자도 맛있었다.
크게 특색이 있는 맛은 아니고 한국에서도 느낄 수 있는 보통의 맛있는 맛?? 이랄까. ㅋ (뭐지 이 표현??)
이건 채소와 육수로 만들어진 스프종류인데 일행분이 주문했던 요리. 맛있다고 하던데 따로 맛을 보진 못했다.
이건 붉은색 쌀로 만들어진 밥인데 약간 딱딱하면서 거친 느낌이 있다. 건강에 좋은 건 입에 쓴 법이다.
정작 본인들(필리핀 사람들)은 완전 소식하면서 늘 우리에겐 여러종류의 음식을 맛보게 해주어서 눈도 호강하고 입도 호강한 여행이었다.
보홀의 풍경이 아니라 먹거리만 기억나는 여행. ㅋㅋ;;;;;
- 후식으로 나온 파운드 케이크 종류였는데 엄청 달다.
마무리는 유명한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망고맛 아이스크림은 아닌걸로;;;
너무 달아서 입이 쓰다. 결국 먹다 포기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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