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호텔 리스보아(Hotel Lisboa, Macau) 숙박 후기 !!
안녕하세요, 랩돌이 치과의사 최순호 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마카오에서 숙박했던 리스보아 호텔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남자 넷이서 떠났던 마카오&홍콩 여행이라서 저희는 사실 숙소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남자 넷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습니까 ㅋㅋ 그냥 술한잔하고 편히 누울 수 있는 침대만 있으면 되는 것을 !! ㅋ
한국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다음번에 혹시 마카오 여행 가면 다른 호텔에서 숙박해야겠다 ! "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여행 당시에는 큰 불편함 없이 만족스럽게 숙박했던 곳이었습니다.
마카오 호텔 리스보아(Hotel Lisboa, Macau) 숙박 후기 !!
안녕하세요, 랩돌이 치과의사 최순호 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마카오에서 숙박했던 리스보아 호텔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남자 넷이서 떠났던 마카오&홍콩 여행이라서 저희는 사실 숙소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남자 넷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습니까 ㅋㅋ 그냥 술한잔하고 편히 누울 수 있는 침대만 있으면 되는 것을 !! ㅋ
한국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다음번에 혹시 마카오 여행 가면 다른 호텔에서 숙박해야겠다 ! "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여행 당시에는 큰 불편함 없이 만족스럽게 숙박했던호텔 리스보아는 마카오 관광의 중심지인 세나도 광장(Senado Square)과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카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뭐 어차피 우리 4명인데 귀찮으면 택시타자 !!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마카오라는 도시는 정말 작은 곳이더군요 ㅋㅋ 세나도 광장까지는 정말 택시 타기가 아까울 정도의 가까운 거리입니다 ㅋ 지도에서 보는 것은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보이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마카오 유적지 관광을 위해서는 참 좋은 위치인 것 같습니다.
곳이었습니다.
리스보아 호텔 내부의 모습은 딱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특별히 들어가보고 싶은 상점이나 그런 것은 없었구요... 그냥 중국느낌 납니다.
아 참, 이 호텔을 이용하실 분들은 꼭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어요.
호텔 지하 1층에 매점도 있고, 식당도 있는데... 그곳을 지나다니기가 참 민망합니다.
아침이고 점심이고 저녁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화장을 짙게 하고 야시시한 옷을 차려입고, 높은 구두에, 핸드백까지...풀세팅으로 열심히 꾸민 아가씨 부대들이 지하1층을 계속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 여자분들이면 안 그렇겠지만, 저희와 같은 남자들이 지나갈 때면 빤히 쳐다보면서 미소를 날리고, 말도 걸어요..
검색해보니 그 아가씨 부대를 "리스보아 걸"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마카오라는 동네가 매춘이 합법인지 불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리스보아 호텔 측에서 관리를 하는 여자들이라고 해요.
뭐 복장이 대놓고 매춘하는 그런 복장은 아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면서 지나다닐 수도 있겠지만,
꼬마친구들을 데리고 놀러가실 가족여행객분들이나, 이런 것에 큰 불쾌감을 느끼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호텔이라는 점은 확실히 알아두시고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서~~ 호텔 리스보아는 그랜드 리스보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같은 자본이 만든 호텔카지노이기 때문이죠. 딱 그냥 "신관/구관"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스보아 호텔 주변 풍경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휘황찬란한 마카오의 모습만을 생각하고 이쪽으로 오셨다면 다소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랜드리스보아든...리스보아호텔이든 주변은 그냥 중국의 어떤 도시에 와있다는 느낌 딱 그정도에요... 물론 마카오도 중국에 속해있는 곳입니다만 ㅋㅋ 저는 라스베거스의 모습과 많이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하고 갔었거든요 ㅋ
밤이 되면 나름 이 주변도 이쁩니다. 아 정말 카지노에 오긴 왔구나 !! 라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그런데 두번째날 코타이 스트립쪽을 한번 다녀왔더니, 아 이 동네는 마카오 카지노/호텔의 진면목을 알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제 생각에 리스보아 호텔을 선택함에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될 점은 마카오 유적지 "관광"에 얼마나 더 비중을 두고 있느냐... 인 것 같아요.
사실 코타이 스트립쪽에 있는 호텔에 있어도, 택시타고 마카오반도로 넘어왔다가~ 다시 돌아가도 택시비 때문에 부담이 될 것은 없어요. 택시비 바가지만 안 당하면 만원 정도면 충분하게 오고 갈 수 있거든요. 카지노/호텔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생각해보면, 마카오반도에 속한 호텔들은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코타이 스트립쪽이 좋은 것은 아는데... 경제적인 부담이 된다면 리스보아에 묵는 것도 괜찮기는 합니다. 잠은 그냥 싼데서 자고, 코타이 스트립쪽으로 넘어가서 카지노하고~쇼핑하고 돌아다니고~ 그렇게 해도 충분하니까요 ^^
아 앞서 말씀드렸던것과 같이 "리스보아 걸"도 숙박 선택 시에 꼭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구요(특히 가족여행객분들) !!!
결론은...
돈 열씌미 벌어서 코타이스트립에 있는 좋은 호텔에서 자는게 제일 좋다.
숙소에 그렇게 많은 돈을 쓰고 싶지 않다면... 마카오반도쪽도 괜찮은 선택이다~ 정도 !! ㅋ
리스보아 호텔을 알아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 감사합니다 !!
생수 2병이 올려져있었구요, 간단하게 차를 타 먹을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제가 호텔에 숙박할 당시에는 몰랐고 그래서 사진도 안찍었는데, 냉장고에 보면 여러가지 음료수가 꽤나 많이 들어있었어요. 그거 그냥 다 먹어도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고 해요 ㅋㅋ 그럴꺼였으면 안에 있는 음료수 다 먹고 왔을텐뎈ㅋㅋ 소심하게 콜라 두캔만 먹고 온 것이 후회가 되는 ㅠ ㅋㅋ
화장실 내부는 이렇게 생겼구요 ~ 냉온수 아주아주 잘 나오구요, 깔끔합니다. 수건 및 이런 저런 세면 용품들도 잘 구비되어 있구요.
사진 오른편에 보이는 것과 같이 (사진에는 짤렸습니다만) 여유로운 크기의 책상도 있었구요. 캐리어를 펼쳐 놓아도 지나다니기에는 불편함이 전혀 없는 방 싸이즈였습니다.
룸컨디션은 좋았습니다. 2인이 숙박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있었구요, 청소 상태 및 위생 좋았습니다.
호텔 리스보아의 옆에는 이렇게 Wynn 카지노 호텔이 자리를 하고 있구요, 저희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알아본 바에 의하면, 방 배정을 잘 받으면 Wynn 호텔의 분수쇼를 볼 수 있는 방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남자 넷이서 분수쇼 보면서 뭐 분위기 잡을 일 없잖아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ㅋㅋ 저희는 그냥 방 배정을 받고나서 "뭐 분수쇼는 안보이네~" 이러면서 ㅋㅋㅋ 다시는 커튼을 열지 않았다는 ㅋㅋㅋ
호텔 리스보아는 그랜드 리스보아가 생기기 전까지는 마카오 반도에서 괜찮은 호텔 중의 하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도 좀 오래 지나고해서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거의 없구요. 그냥 평범한 중국 풍의 호텔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프론트 데스크 쪽에는 대리석으로 막 장식을 해놓긴 했는데.. ㅋㅋ 고급스러운 느낌은 별로 없었어요.
리스보아 호텔의 복도 사진입니다. 뭔가 누르스름한게 ㅋㅋ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 ㅋ
